볼거리 증상 원인, 치료방법 소개

안녕하세요~

이번엔 볼거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정식명칭은 유행성 이하선염, 흔히 볼거리라고 불립니다

볼거리는 주로 가을~겨울 사이 길어지면 봄까지 이어지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라고 합니다

이하선(귀밑샘)이 부어오르는 것이 가장 흔한 증상인데 이하선은

타액생산을 하는 한 쌍의 기관으로 얼굴 양쪽 귀 밑에 있습니다

불거리의 증상으로는 한 쪽 또는 양쪽의 이하선이 붓고

통증, 압통,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 등이 있습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 목부까지 붓게되고 귀 앞쪽으로 확대되기도 합니다

증상은 붓기 시작한 뒤 1~3일 째가 최고조이며 3~7일 이내에 가라 앉는다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보이기 전에 전조증상으로

두통, 관절통, 메스꺼움, 구강건조, 가벼운 복통, 피로감, 근육통, 식용감퇴,

38도 이상의 고열과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1/3의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의 증상은

눈에 띄는 증상을 보이지 않고 가볍게 지나간다 합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많이 걸리고 5~15세의 소아가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잠복기가 있어 감염된 후 1~2주 정도 뒤에 증상이 발현되며

전염기간은 발병 7일 전부터 발병 후 9일까지라고 합니다

림프선이 붓는 다른 감염 질환인 편도선염과 같은 질병 등과 비슷한 증상이기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다른 질병으로 인한 수술이 예정되어 있다면 미리 의사에게 알려 감염이 퍼지는 것을

예방하는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파라믹소 바이러스 계열의 RNA 바이러스가 대표적으로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그 사람의 타액이 호흡기로 들어와 귀 밑샘으로 이동하여 번식하게 됩니다

간단히 비말을 통해 전염되며 코로나 19바이러스와 감염경로가 비슷합니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로 나이가 많을수록 치명적이고 잘 걸리지만

이 볼거리는 반대로 소아에게 치명적이고 잘 걸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볼거리의 예방은 볼거리, 홍역, 풍진 예방을 위한 백신인 MMR을 접종 받는 것입니다

병원에서의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지 볼거리의 치료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1주나 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질병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바이러스가 뇌척수액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뇌, 췌장 고환 난소 같은 몸의 다른 기관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사태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 또한 큰 예방이 될 수 있겠는데요

소아의 경우 마스크를 답답해 할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코로나 뿐만 아니라 볼거리나 다른 비말을 통해 감염되는 질병 등을 막아주니

마스크의 생활화가 더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민간요법으로는

민들래

신선한 민들레를 적당한 양을 짓이겨 부은 곳에 붙인다

민들레는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보게 해서 해독을 하는 작용이 있어 췌장과 위에 작용해

열로 인한 증상, 급성 인후염, 편도선염, 간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선인장

선인장의 가시는 뜯어버리고 짓이겨 얇은 천에 싸서 부은 곳에 붙입니다

증상부위가 곪기 전에 붙이면 부은 것이 내리고 곪지 않게 하는 등 소염작용이 셉니다

감자, 식초

감자 한 알(싹이 나와 있는 것이 좋습니다)을 약간의 식초와 짓이겨 즙을 짜내 국소에 바릅니다

생감자는 갈아서 얇은 천으로 싸거나 종이 위에 놓고 부은 곳에 붙입니다

하루에 2~3번 갈아줍니다 감자싹 성분 중 솔라닌은 코르티존과 비슷하게 염증을 가라 앉힙니다

누룩, 소금

누룩(가루낸 것) 30g에 소금 10g 비율로 넣고 식초로 개어 붙입니다

부은 것을 가라 앉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렁이, 설탕

깨끗이 씼은 지렁이를 유리그릇에 넣고 같은 양의 설탕을 골고루 섞습니다

20분 정도 지나면 지렁이가 죽는데 이를 잘 저어서 2~3시간에 한 번씩 부은 곳에 바릅니다

1~3일만에 열이 내리며 부은 것이 가라앉습니다

지렁이에는 해열작용, 향균작용을 하는 름부로페브린이 있습니다

그외 무씨, 엿기름과 쌀을 섞어 지은 밥, 산초기름 등을 환부에 붙이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